러시아,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반대
러시아가 일본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저지른 범죄 행위를 인류의 기억에서 지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유네스코의 비정치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며 "유네스코의 의제에서 정치화된 문제들을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