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전체 군민에게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심민 임실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 3만 개를 긴급 확보해 전 군민에게 지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군은 "65살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할 만큼 고령층이 많은 데다 선별진료소를 찾아 긴 줄을 서서 검사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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