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명숙 모해 위증 수사 방해' 무혐의…공수처 남은 수사는?

2022-02-09 2

【 앵커멘트 】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써 대통령 선거일을 28일 앞두고 공수처가 수사 중인 윤석열 후보 관련 사건 4건 가운데 1건만 불기소로 일단락됐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6월, 당시 윤석열 총장이 한명숙 전 총리 모해 위증 교사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고 볼 증거가 불충분하다"

공수처가 수사 착수 8개월 만에 내린 결론입니다.

수사팀은 사건을 대검 감찰부가 아닌 인권부에 배당한 건 검찰총장의 권한이며, 주임검사를 임은정 검사에서 감찰 3과장으로 바꾼 것도 권리방해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앞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검찰과 법무부 감찰 결과와 같은데,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SNS를 통해 재정신청을 시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윤석열 죽이기'를 위한 정치 공작...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