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유능한 리더" 尹 대주교 예방...여야 확진자 투표 논의 / YTN

2022-02-09 0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주요 후보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유능한 리더로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면서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천주교 정순택 대주교를 찾아 국민 통합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선 당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 예정에 없던 선대위 회의에 참석했어요. 아무래도 이낙연 위원장 때문이겠죠?

[기자]
오늘 회의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열린 첫 회의인 만큼, 이 후보가 직접 참석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입니다.

이 후보가 이 위원장을 향해 현재의 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잘 돌파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하자, 이 위원장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는데요.

오늘 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많은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계시고, 역량이 뛰어나시기 때문에 현재의 위기 국면들을 슬기롭게 역량 있게 잘 돌파해주실 거라고 믿고 큰 기대와 함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대선까지의 기간은 짧지만, 그러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시간입니다. 3월 9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지금의 위기 국면을 넘어가려면 집권세력 리더의 역량이 중요한 관건이라면서, 유능한 리더가 자신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겸허한 인정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김 씨 논란이 거듭되는 등 좀처럼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존 입장문 발표에서 더 나아간 형태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우상호 선대본부장도 김혜경 씨의 사과 입장 발표를 논의하고 있다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할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에 참석해 남녀 성별 갈등이 아닌 인권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성 착취물 유통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전에 천주교 서울대...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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