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도화선...2·8 독립선언 103주년 기념식 열려 / YTN

2022-02-08 2

일제 강점기 3.1 운동의 도화선이 된 2.8 독립선언 103주년 기념식이 일본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재일본 한국YMC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학생 대표, 교민 등이 참석해 2.8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선조들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강창일 주일한국대사는 이번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한일 관계가 엄중한 상황이지만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두 나라가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19년 도쿄의 재일 한인 유학생 6백여 명이 조국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 만방에 선포한 2.8 독립선언서는 3.1 운동의 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8 독립선언 이후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돼 본격적인 항일 투쟁이 전개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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