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尹, 과학 기술 토론회 참석 / YTN

2022-02-08 2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단체와 만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과학기술 토론회에 참석해 과학 기술 분야 공약을 발표합니다.

국회에서는 이틀째 추경안 심사와 관련해 종합정책질의를 이어나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는 방역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오전 10시 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 특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전국 자영업자, 소상공인 단체 대표단과 긴급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회복 플랜을 제시하고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른 피해 보상을 위해 추경 35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피력할 계획입니다.

현 정부의 방역 조치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면서, 외연 확장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만나는데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상돈 전 의원을 만난 데 이어 중도 보수 성향 인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양새입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도 이번 주를 '부동층 공략 주간'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동시에,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을 어떻게 타개할지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후보 부부가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여론 악화를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정책 발표에 주력하고 있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오늘 과학 기술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국가생존 과제임을 강조할 예정인데요.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당당한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만들기 위한 담대한 비전과 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택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택시기사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합니다.

생활 밀착형 '심쿵' 공약으로는 입대 코디네이터를 도입해 입대 예정자들의 대기 시간을 제로화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았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계속 조이고 있... (중략)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0810243432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