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의회가 수원 광교에 새로 지어진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첫 본회의를 가졌습니다.
공간이 작아 여러 건물을 사용하던 기존 청사와 달리 한 공간에서 일하며 효율을 높였는데, 새 청사는 특히 도민의 열린 참여가 가능하도록 꾸몄다고 합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의회가 광교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29년 만에 의정 활동 무대를 옮긴 것으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450여 명이 한 건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지하 4층, 지상 12층에 전체면적 3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광교 신청사는 옛 청사에 비해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
본회의장은 도민들의 열린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천장은 돔 형식으로 하고 외벽은 유리로 마감해 내부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신청사 이전 첫 임시회 본회의를 연 경기도의회는 도정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의정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