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구속 후 첫 조사 취소…구치소 확진자 여파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민간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수십억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의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검찰은 오늘(7일)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곽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곽 전 의원은 구치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변호인 접견을 못했고, 검찰 출석 조사가 어렵다는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1명이 코로나에 확진돼 현재 변호인 접견을 비롯해 법원이나 검찰 출정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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