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역동적 혁신 성장 이룰 것"...단일화 목소리 '꿈틀' / YTN

2022-02-07 1

이제 국민의힘 당사로 가서 윤석열 후보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국민의힘 당사입니다.


윤석열 후보, 기업인들과 만나 구체적인 경제 비전을 밝혔다고요?

[기자]
윤석열 후보,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경제 비전을 밝혔는데요.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화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안보 위협 감소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의 도약적 성장, 양극화 극복, 지속 가능한 복지를 실현하는 '역동적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정부가 민간과 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시장이 당장 하기 어려운 인프라 구축을 하고, 시장참여자들이 시장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것에 그쳐야 합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골다공증과 우울증 검진 강화, 차량 제한속도 현실화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잇따라 내놨습니다.

후보가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사이, 당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한 공세에 주력했습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아침 회의에서 이 후보 부부의 갑질이 점입가경이라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고, 이 후보가 대리처방과 법인카드 유용 등을 몰랐다면 무능한 사람이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범죄를 방조한 공범일 거라고 질타했습니다.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힘은 외연 확장에도 계속 힘을 쏟고 있는데요.

선대본부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특별팀을 꾸리겠다면서, 재발을 막기 위해 호남에서 민주당 독점정치의 기득권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야권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제는 언급할 때가 됐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단일화를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단일화를 한다 해도 공개하고 진행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자신이 전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단일화 문...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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