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1, 이재명-윤석열 '초박빙'...승부 가를 변수는? / YTN

2022-02-06 0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강 체제를 구축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그리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혼전을 거듭하는 이번 대선 판세와 앞으로 한 달 동안 여론의 흐름 짚어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발표된 대선 주자 지지율부터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준비된 그래픽 띄워주시죠.

뉴시스와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의뢰기관이 뉴시스이고 조사기관은 리얼미터고요. 조사기간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0%포인트라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리고요. 윤석열 후보가 43.3%, 이재명 후보가 41.8%를 기록했고 심상정 후보 2.6%, 안철수 후보는 7.5%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다음 그래픽 보여주시죠. 다음은 국민일보가 의뢰를 했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역시 조사기간은 지난 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이고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윤석열 후보 37.2%, 이재명 후보 35.1%, 안철수 후보 8.4%, 심상정 후보가 2.2%를 기록했습니다. 역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격차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일단 여론조사 전문가이시니까 소장님께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주목한 건 조사기간이거든요. 지금 두 개 여론조사 결과, 물론 오차범위 안에서 두 양강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일단 2월 3일부터 4일 이틀 동안 진행이 됐는데 TV토론이 첫 4자 토론이 2월 3일 열린 거잖아요. 그러니까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겠지만 TV토론과 관련된 게 어느 정도 이 결과에 반영됐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배종찬]
그렇죠. 부분 반영은 됐고요. 또 하나는 이 조사가 3, 4일이니까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죠. 김혜경 씨 논란도 반영이 됐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조사결과만 놓고 보면 두 조사 모두 유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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