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대 최다...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만 명 넘어서 / YTN

2022-02-06 1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8000명대로또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김경우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코로나19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경우]
안녕하세요.


지난 2일에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고요. 불과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도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3만 8000명, 거의 4만 명에 육박했는데요. 이러한 가파른 상승세. 예상했던 상황으로 봐야 되는 건가요?

[김경우]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 속도는 해외에서 많이 보고 됐고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속도가 날 것인가. 그동안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었던 상황에서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정확한 측정이 어려웠는데 점점 우세종이 되면서 빠른 확산 속도가 측정이 됐고요.

최근 들어서 거의 주단위로 오미크론 확진자 수만 따로 추려서 추정했을 때 한 3~4배 정도 이렇게 예상을 했었는데 아마 이번 주는 설 연휴라든지 아니면 검사체계의 변화 이런 것 때문에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측정된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얼마큼 감염자 중에서 미확진자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라는 것이 또 하나의 우려되는 점이 될 것 같기 때문에 물론 확산 속도가 주단위로 2.3배씩 증가하던 것에서 1.9배 정도로 증가해서 약간 속도가 떨어진 것 같은 착시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진단되지 않은 확진자도 충분히 감안하면서 추정을 해봐야 되는데 확진자 추정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 자료, 또 미리 경험했던 해외 자료들을 통해서 확산세를 추정을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해야지 우리가 의료대응체계, 검사대응체계를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분석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확산세가 너무 빠르다 보니까 이러다가 이달 안에 하루 10만 명이 넘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있습니다. 정점이 언제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김경우]
많은 예측에서 2월 말, 3월 초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이 있고요. 정점에 이르는 것은 감소세로 시작될 것인가라는 걸 봤을 때... (중략)

YTN 김경우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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