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참상 그린 '게르니카', 1년만에 유엔 안보리로
스페인 내전의 참상을 그린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의 태피스트리 버전이 1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돌아왔습니다.
유엔 사무국은 현지시간 5일 해당 작품이 유엔 안보리 회의실 바깥벽에 다시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게르니카' 태피스트리는 록펠러가의 장기 대여로 지난 35년여 동안 안보리 벽면을 장식했으나, 지난해 2월 록펠러가는 이 작품을 회수했습니다.
이번에 작품을 다시 돌려준 록펠러 측은 당시 청소와 보존 작업을 위해 작품을 떼어갔다면서 이 작품이 계속 세계의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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