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법정 양육비를 악의적으로 주지 않는 부모, 이른바 '배드파더스'의 양육비를 정부가 먼저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59초' 영상을 통해 배드파더스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양육비도 정부가 먼저 지급한 뒤 추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선대본부는 신상공개도 필요하지만 피해자의 생계 보장에는 도움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공약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후보는 구직자가 공공기관이나 기업 채용에 지원해 최종 단계에서 떨어졌을 때, 구인 기관이 원하는 사람에 한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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