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급증…모니터링 하루 1~2회로 축소

2022-02-03 1

재택치료자 급증…모니터링 하루 1~2회로 축소

방역당국이 어제(3일)부터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 확진자의 건강 모니터링이 고위험군은 하루 2회, 일반환자는 하루 1회로 각각 1회씩 축소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재택치료 환자수가 급증한 데 따른 대응책으로, 방역당국은 이번 조정을 통해 재택치료 관리기관별 수용 환자가 40~5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의사와 간호사가 1인당 맡는 환자 범위도 늘려 재택치료 여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9만7천여 명인데, 확보된 관리의료기관 461곳이 최대 10만 9천 명가량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포화에 임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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