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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겨울 4부- 고개 너머 지상 낙원,
해발 700여 미터 고지에 있는 산촌, 돈너미 마을에 사는 한영춘(73), 김하영(68) 씨 부부. 40년 전 풍경에 반해 눌러앉았는데 당시 30가구였던 이웃들은 모두 떠나고 단 세 가구만 남았다. 버스도 안 다니는 오지라서 물자가 풍족하지 않지만, 빗물 모아 물을 쓰고 밭에서 나는 것으로 소를 방목해서 키운다. 매일의 소소한 일상이 고마운 부부. 남편의 오랜 병까지 나았으니 이들에겐 이곳이 지상 낙원이다. / 달을 굽어본다는 영양의 달밭골에 4년 전 귀촌한 신화선(54), 박현민(52) 씨 부부. 오지에서 새 식구로 품은 보어 염소와 화려한 관상용 닭을 돌보느라 분주해도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