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중, 우정·신뢰의 가까운 이웃"…밀착강화 재확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에 대해 "우정과 신뢰의 전통으로 연결된 가까운 이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앞두고 중국 신화통신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방문과 관련, "국제 문제에 대한 토론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며 "양국의 외교 정책 조율은 세계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사한 접근법에 기초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 문제 등 여러 국제 현안에서 미국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밀착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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