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현장서 대형 잔재물 낙하…수색 일시 중단
오늘(2일) 오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이 다량으로 떨어져 수색 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구조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5분쯤 건물 남서쪽 28층 인근에 매달려 있던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이 낙하했습니다.
낙하 잔해물은 22층 인근에 걸리거나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낙하 충격에 커다란 먼지구름이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낙하 전 경고음이 울리면서 구조대원 등 작업자는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구조 당국은 탐색과 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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