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북동부에서 지뢰 폭발로 미니버스 승객 20명 사상 / YTN

2022-02-01 1

케냐 북동부에서 미니버스가 도로변에 묻어둔 지뢰를 건드려 폭발하면서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는 소말리아 국경에서 가까운 북동부 만데라 카운티에서 현지시각 1월 31일 오전 승객 20명을 태우고 도심으로 향하던 미니버스가 괴한들이 설치한 지뢰를 건드려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다가 다친 승객은 "버스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린 뒤 여러 명의 무장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각국 공관은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가 임박했다며 경보를 발령하고, 케냐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공공장소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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