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협상 진통...설 민심 영향은? / YTN

2022-01-30 0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관옥 / 계명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윤석열 대선 후보의 양자 토론이내일로 다가오면서 두 후보도 토론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제와 토론 방식 등을 놓고양측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양자토론을 규탄하며철야 농성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설을 앞둔 대선 정국 움직임두 분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장성호 견국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녁 드시고 식탁에서 많은 이야기 나누셨을 것 같아요, 대선과 관련해서. 어떤 주제를 얘기를 나눌까 싶은데 일단은 가장 현안은 토론이에요.

토론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제, 방식.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자료를 들고 가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얘기가 이어지고 있어요.

[김관옥]
그러니까 토론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관건이 돼 버렸어요. 일단은 토론을 한다는 얘기였는데 그것이 막판에는 토론을 주제별로 할 것이냐, 아니면 자유토론으로 할 것이냐.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나중에 자료를 들고 갈 것이냐 말 것이냐인데 아예 이것도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문제는 뭐냐 하면 여기서부터 시작점은 그겁니다. 법원이 사실상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4자 TV토론만 허용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그걸 수용하는 것 같았는데 그다음 날 윤석열 후보가 우리는 양자 하겠다, 이렇게 하니까 양자 토론을 기대하시는 분도 있고 하니 민주당에서는 그럼 양자랑 4자를 같이하자. 이런 식으로 나온 거거든요.

그런데 중요한 건 어느 날 갑자기 특정 날짜에 특정 시간을 정해가지고 이때 해야 된다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민주당은 그걸 다 수용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또 주제를 갖고 예컨대 주제별로 할 것이냐, 자유토론으로 할 것이냐. 그런데 우리가 역사상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렇게 자유토론이라는 건 없어요.

다 주제별로. 왜냐하면 분야별로 후보들의 비전, 역량 이런 걸 검증해야 되기 때문에 주제별로 이렇게 토론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걸 그냥 자유토론을 한다? 그것부터 문제였는데 그것도 다 받아준 것 같아요, 이재명 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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