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강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이기재 /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양자 토론이 내일 예정돼 있습니다. 다른 후보들의 반발 속에 양측은 토론 주제와 방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오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쏘는 등돌발 변수도 잇따라 나타나면서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그리고 이기재 동국대 겸임 교수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북한 미사일 관련 발사 소식부터 짚어보겠는데 오늘 아침에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벌써 올해 들어서만 일곱 번째 무력시위거든요.
그런데 말이 올해 들어서지 사실 1월 한 달 동안 벌써 일곱 번째 무력시위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느냐, 어떤 의도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먼저 설명을 해 주시죠.
[이강윤]
북한이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우리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가 있다거나 그렇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영향을 미치려야 미칠 수단도 별로 없고요.
또 우리 국민들의 정치적 성숙도, 이런 것들이 굉장히 20~30년 전의 그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거니까. 다만 북한 문제가 미국의 이전 정부, 트럼프 정권 때의 우선순위 이런 것에서 조금 달라진 것은 사실이고요.
바이든 정부가 1년 지나고 있습니다마는 대내외적으로 경제 문제, 그건 최근에는 조금 좋다고 해도 밖으로는 중국과의 쟁패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북한 문제에 예전보다 덜 신경 쓰고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북한이 뭔가 발언하고 싶은 것이지 우리 선거와는 직접 영향은 없다고 보고요.
중요한 것은 우리는 정권교체기이고 미국의 새 정부는 그닥 신경을 못 쓰고 있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뭔가 급하고 자기 존재 그다음에 문제를 부각시키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 저러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아무튼 1월 한 달간, 오늘까지 포함해서 7번이면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고 심각하게 바라봐야 하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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