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고속도로 휴게소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를 방문해 설 연휴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0일) 오전 충북 청주에 있는 국내 최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제조업체를 찾아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생산을 이어가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와 달리 자가검사키트는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사재기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불법 유통이나 불공정 거래는 일어나지 않을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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