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계장 컨테이너 화재…70대 업주 사망
어제(29일) 오후 경기도 김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70대 업주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의 양계장 안에 있던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71살 남성 도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주거용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1개동이 불에 탔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5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9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신고 접수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2시간 뒤 91살 이 모 씨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처마에 덧댄 비가림막 내부에 있던 난로에서 불똥이 튀며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양촌읍 #컨테이너화재 #비닐하우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