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7년7개월 만에 최고…신용은 내려
지난달 가계가 은행권에서 받은 대출 금리가 3년 반 만에 가장 높았고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는 3.66%로, 한 달 사이 0.05%포인트 올라 2018년 8월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신용대출 금리가 5.12%로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낮아진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63%로 0.12%포인트 올라 2014년 5월 이래 최고치였습니다.
한은은 "국고채 3년물 등 지표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랐지만, 사전 승인된 저금리 대출을 취급하면서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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