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또 미사일을 쐈습니다.
순항미사일을 쏜 지 이틀 만인데 이번엔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6번째 무력 도발로, 국방력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북한의 대남·대미 압박 의도가 짙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순항미사일 발사 이틀 만에 이번엔 동해 상으로 두 발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올 들어 6번째 무력 도발입니다.
▶ 인터뷰 : 김영만 / 합동참모본부 중령
-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 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탐지했습니다."
합참은 "발사체는 오전 8시와 8시 5분쯤 탐지됐다"며 "비행거리는 약 190km, 고도는 약 20km"라고 밝혔습니다.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을 타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