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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만4천명대…"경험 못한 확진자 나올 것"
[뉴스리뷰]
[앵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000명을 넘으며 사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규모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 발생해 이틀 연속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사태 이래 최다치였던 하루 전 1만3천여명보다는 1,500명 넘게 급증한 것이자 7,000명대였던 사흘 전의 2배가 넘은 겁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뒤 빠른 전파력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급격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것입니다. 3차 접종, 보건용 마스크, 대면 접촉 최소화, 검사 받기를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 설 연휴 이동과 모임 자제를 거듭 당부하며 3차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있다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60세 미만은 신속항원검사 후 PCR 검사를 받아줄 것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하루 만에 35명 줄었고,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654명이 됐습니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5.6%, 3차 접종률은 50.7%로 집계됐습니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4만2,000여명에 이르며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설 연휴 이후 현행보다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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