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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실 광화문으로"...다자토론 사실상 거부 / YTN

2022-01-27 1

국민의힘 "양자 토론 하자" 4자 TV토론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설치"
"기존 청와대 부지, 역사관 등으로 활용 가능"
"경호 검토…대통령이 일을 어떻게 하는지 중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겠다는 등 정치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설 연휴 4자 TV토론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사실상 거부를 선언해 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이 한목소리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늘 정치 쇄신안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기존 청와대 부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며 대통령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저는 경호상 문제 등에 대비해 삼청동 총리공관 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통령은 법의 지배 틀 안으로 내려와서 해야 할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실은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에 구축될 것입니다.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윤 후보는 기존 청와대 부지를 역사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여러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질의 응답에서는 경호 문제로 지금 정부에서도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윤 후보는 충분히 검토했고, 대통령이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경호는 이에 맞춰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쇄신안 발표는 최근 민주당에서 정치 쇄신안을 내놓은 데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도 풀이됩니다.


TV토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민주당과 제3지대 후보들이 31일 4자 TV 토론으로 의견을 모았었는데요.

국민의힘은 사실상 거부했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파 3사가 주관하는 설 연휴 4자 토론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4자 토론 대신, 제3의 장소에서 양자 토론을 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한 겁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 : 법원의 가처분...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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