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위치가 파악된 작업자를 구조하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피해자가 매몰 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27층에서 29층에 대해 탐색과 구조를 위해 잔해물 제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 채취증거견과 119 구조견을 투입해 건물 상층부를 수색했지만, 특이사항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작업자는 구조대원들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붕괴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실제 구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은 사고 2주 만인 어제 오후 5시 30분쯤 119 구조견을 투입해 매몰 된 작업자를 발견했지만, 아직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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