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만명대 확진…어제보다 2,725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오늘(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만 1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6시 중간집계에서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어제(25일) 동시간대보다 2,725명 많아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6,387명이 확진돼 62.8%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 3,7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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