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 명 최다 확진…오미크론발 '5차 유행' 현실로

2022-01-26 0

【 앵커멘트 】
오늘 하루에만 1만 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가 8천5백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이보다 4천 명이나 더 많은 수치입니다.
오미크론발 대유행이 시작된 것이죠.
설 연휴가 지나면 2~3만 명, 그리고 다음 달 말에는 최대 10만 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신규확진자는 13,012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보다 4천 명이나 더 많은 수치로, 정원이 2만5천여 명인 서울 잠실 야구경기장의 좌석 절반을 꽉 채우고도 넘치는 숫자입니다.

특히, 어제 전국에서 8,571명이 나왔는데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만 이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5차 유행' 위협이 현실화됐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 "지금부터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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