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평균 외환거래 최대…수출·'서학개미' 영향
지난해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 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83억1,000만 달러로,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나며 2008년 통계 개편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이 전년보다 11.8%, 외환파생상품이 9.4% 늘었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수출입 액수가 큰 폭으로 늘고,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증권투자 및 외국인들의 국내 증권투자가 확대되면서 외환 거래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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