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김건희 수사팀 유임…文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
법무부가 대선 후보 연루 의혹 사건의 수사팀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법무부는 어제(25일) 고검검사급 검사 42명과 평검사들의 전보와 신규 임용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연루 의혹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사건 전담수사팀은 팀장인 김태훈 4차장검사와 정용환 반부패·강력수사1부장을 포함한검사 대부분이 유임됐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주연 반부패·강력수사2부장도 유임돼 기존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금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원 검사는 공정거래위원회 파견에서 교체돼 춘천지검으로 발령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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