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고현장 27층서 혈흔·작업복 추정 물체 발견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보름째로 접어든 가운데 구조 당국이 오늘(25일) 오후 5시30분쯤 고층부에서 혈흔과 작업복 추정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실종자 6명 중 한 명의 시신을 수습한 지 11일 만입니다.
발견된 곳은 27층 2호실 안방쪽으로, 당국은 오후 6시40분쯤 내시경 카메라로 이를 확인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람이 발견된 게 아니라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이라면서 잔해물이 겹겹이 있어 구조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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