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亞 최초 4세대 표적 항암제 임상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만성골수성 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되는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 3상 국제임상시험을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는 오늘(24일) 처음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환자 2명의 첫 투약을 시작으로 5년간 지속적인 환자 등록과 결과 분석을 진행합니다.
김 교수는 기존 표적 항암제에 내성 또는 부작용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애시니밉' 임상 1, 2상 연구에 참여해 60% 이상의 환자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애시미닙을 2, 3차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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