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5...지지율 혼전 속 공약 경쟁 치열 / YTN

2022-01-23 1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45일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각종 공약과 정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규모 주택 공급에서부터 육아 부모의 재택근무 보장까지 다양한 공약들이 나왔는데요.

설 연휴를 앞둔 대선 판세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이를 포함한 정치권 소식, 정리해보죠.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대선, 이제 한달 반 남았는데요. 후보들의 공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부동산 공급을 크게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특히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거듭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의 걱정 없는 삶을 만드는 것은 정치의 책임인데도 주거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고통을 안겨드렸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정책 실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 후보,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현 정부와 거리두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배경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배종호]
일단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수도권 표심을 잡아야만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유는 전체 국민 유권자의 50%가 지금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수도권 민심을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결국 부동산 해법을 제시하는 거다. 이렇게 본인이 판단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실패 가운데 하나가 부동산 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확실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해법을 제시해야만이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는 그런 측면에서 방금 인터뷰를 통해서 보셨지만 부인할 수 없는 정책 실패다.

그리고 국민들께 사과를 드린다면서 일종의 공급 폭탄의 공약을 내놨어요. 기존의 250만 호 공급. 윤석열 후보도 25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똑같이 내놨는데 굉장히 많은 물량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61만 호를 더해서 311만 호를 공급하겠다라는 그런 공약을 내놨단 말이에요.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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