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7천 명대 확진…곧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

2022-01-23 5

【 앵커멘트 】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만에 7천 명대로 올라서며 당초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기준치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광주·전남과 경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고위험군 중심의 새로운 방역 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22일)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7,009명으로 지난달 22일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7천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앞서 위중증·사망자 관리 중심의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기준인 '하루 7천 명'을 처음으로 넘어선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후 '7천 명 수준이 평균 추세로 형성되는 시점'으로 기준을 다소 완화하면서 기존의 방역 체계가 당분간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대신 오는 26일,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광주 광역시·전남·경기 평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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