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집권 1년…미국 현지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승희 앵커
■ 출연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 1년을 맞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경제 회복 등의 성과를 강조했지만, 민심의 평가에는 온도 차가 있어 보이는데요.
미국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와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지난해 1월 2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 초래한 극심한 분열 수습과 코로나19 대응이라는 과제를 안고 취임했습니다. 지난 1년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회복과 백신 접종 성과를 강조하며 큰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지만, 미국인 절반은 좌절감을 경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배경이 무엇인가요?
이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하락으로 반영됐습니다. 취임 1주년 성적표가 그다지 좋지 못한데요.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치라고요?
북한이 연초부터 몰아치듯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제재 조치를 취하자 북한은 중단했던 핵실험 재개 검토 등 강대강 대응을 시사했는데요. 미국에선 최근 북한의 움직임을 어떻게 지켜보고 있습니까?
미국은 올해 11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죠. 바이든 행정부의 중간 평가이자, 2년 후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관심인데요. 선거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미국의 대외정책에도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우리나라는 올해 3월 대선이라는 대형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결과에 따른 대외관계 등에도 영향을 줄 텐데, 한국 대선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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