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사과’ 하는데…선대위는 ‘고발’ 으름장

2022-01-19 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오늘 또 사과를 했어요. 이재명 후보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조금 말을 할 때 조금씩 그 잇지 못하는 부분도 조금 있었고. 일단 김종욱 교수님. 어머니 때문에 그랬다는 표현을 오늘 또 한 번 썼습니다.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예. 일단 이재명 후보는 어떤 형태이건 상관없이 그런 것들을 했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수차례 국민에게 사과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고요. 2014년도 6월 2일 날 어머니와 다섯 명의 남매 명의로 호소문을 낸 게 있습니다. 그 내용에 의하면 그런 거예요. 둘째 형이 상당히 정신질환적인 상태에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가족들 대부분 다 증언을 하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시정에 개입하려고 했었던 측면들이 계속 있었다는 측면도 이야기했었고요. 세 번째는 어머니에 대해서 심각한 욕설 그다음에 집에 들어와서 어머니 집에 들어와서 집기를 부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둘째 형에 대해서 그런 욕설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측면들.

그 욕설이야 좋다고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2014년 선거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되었었고,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되었었고 그때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고 사과했었고.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국민에게 제가 알기로는 거의 서너 번 정도 사과를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아도 제가 볼 때는 저희 어머니에게 제 형제가 저런 일을 하면 저는 거기에 대해서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사적인 영역입니다만. (예. 맞습니다. 정말 사적인 영역입니다.) 예. 제 사적인 영역입니다만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볼 때는 어떤 가족들의 이야기들이 충분히 있는 거고 또 장영하 변호사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분 같은 경우 계속 이재명 후보와 성남시에서 계속 경선에도 붙고 본선에도 붙으면서 매번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해왔던 반대 운동을 해왔던 분 중에 한 분이고요. 또 이분의 신뢰성이 조금 믿어지지 않는 측면들은 다 아시겠습니다만 국정감사장에서 국민의힘 의원 중에 한 분이 돈뭉치 사건 사진 낸 거 있지 않습니까. 그거 연결한 게 이분이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것이 나중에 허위로 드러난 측면이 있는 거고요. (잠시만요. 반론을 제기해서 죄송한데 그 부분은 의혹 제기이고 이 부분은 실제로 있는 녹음파일 아닙니까?)

아니요. 제가 볼 때 그래서 이분이 제가 볼 때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그 과거의 악감정 자체가 결합되어서 일종의 복수 형태로 저런 걸 하지 않는가 생각이 드는 거고. 또 저렇게 기자회견할 수 있도록 누가 해주었느냐? 제가 알기로는 국민의힘 의원이 연결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이게 민주당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게 뭐냐면 소위 김건희 씨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 이 사건들을 엎기 위한 하나의 반대의 어떤 새로운 논리가 아니야? 이런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 옆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소위 김건희 씨와 관련된 무속인 논의도 국민한테 피곤한 거고 욕설 논의도 피곤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양당이 조금 정리를 하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국민의 미래와 관련된 내용들로 이제 조금 설 연휴를 앞두고 이전했으면 좋겠다. 이런 조금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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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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