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경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합동 압수수색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참사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의 시공사입니다.
수사본부는 아파트 공사 관련 각종 서류와 전자 파일 등을 압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현대산업개발 공사 부장과 현장소장 등 10명을 건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화정동 아이파크 201동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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