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4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가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천72명입니다.
어제보다 213명 늘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978명, 2주 전과 비교하면 천50명 많은 숫자입니다.
해외유입은 어제(308명)와 비슷한 309명으로 21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102명을 기록했는데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만에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43명으로 20일 연속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대 후반까지 떨어지며 안정된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4.9%p 낮아진 28.7%,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p 낮아진 28%입니다.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6천3백78명이 됐습니다.
정부가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요?
[기자]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질병관리청이 전문가들과 함께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예외 사유가 있는데 현재로썬 예외 사유 범위가 지나치게 좁다는 지적이 있다"며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이번 주 안에 결정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인정되는 방역패스 예외 사유는 PCR 음성확인자와 18세 이하, 코로나 19 확진 후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 모두 4가지 경우입니다.
정부는 여기에 길랑-바레 증후군과 뇌정맥동 혈전증 등 의학적 사유에 따른 예외 인정을 확대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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