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코로나 우려로 일반에 티켓 판매 않기로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 우려로 결국 일반 대중에게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표를 나눠주고 일반인에게는 표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관객의 올림픽 관람 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그룹의 관중을 초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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