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관련 보도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종교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적 대화가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면도 있지만, 사적 대화를 왜 그렇게 오래 했는지 자신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남편인 자신이 좀 더 잘 챙겼어야 했는데 선거운동으로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다 보니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씨가 캠프 인선이나 운영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만약 관여를 많이 했다면 그렇게 통화를 장시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겠느냐면서 인사 추천 등 그런 얘기 자체를 들은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씨가 자신과 윤 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편'이라는 등 '미투 운동'에 대해 언급한 데 대해서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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