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7시간 통화' 정치권 후폭풍...파장 촉각 / YTN

2022-01-17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반장Q 시간입니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방은 없었다는 국민의힘과 김건희 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짙어졌다는 민주당 사이 공방도 거센데요.

정치권 이슈, 정치부 이만수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공개된 김건희 씨 녹취록 7시간. 그런데 1부 내용만 공개된 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7시간 43분 정도 통화를 했다고 하고요. 서울의소리 측 기자와 김건희 씨가 그렇게 오랫동안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 오늘 서울의소리 측의 백은종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에 잇달아 출연을 했습니다.

YTN에도 나왔고요. 여기서 어제 공개되지 않았던 것을 한 부분 공개를 했는데 제일 강조했던 것이 김건희 씨가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에 관여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니까 통화 과정에서 김건희 씨가 어떤 얘기를 했냐하면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가 구속시키지 않으려 했다,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 지금 화면에 나가고 있죠. 저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통화에는 분명히 있을 것 같고요. 조국 전 장관도 이와 관련해서 직접적인 어떻게 보면 당사자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조국 전 장관은 트위터에 짧게 남겼습니다. 수사 지휘자 김건희, 이렇게 다소 비판하는 내용의 그런 트위터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서울의 소리 측에서는 이 발언의 앞뒤 맥락을 다 들었을 것 아니에요. 어떤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일단 서울의 소리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은 충격적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의 업무에 부인 김건희 씨가 개입한 것 아니냐, 사실상의 검찰총장이 김건희 씨 아니었냐라고 지적하고 있는 거고요.

아니면 적어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 그리고 또 검찰총장 당시에 김건희 씨가 업무와 관련해서 상의를 한 것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는 거고요. 그러면서 MBC 보도에서 상당히... (중략)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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