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위기'…청년 유입 정책으로 극복

2022-01-17 2

【 앵커멘트 】
경북 의성군이 청년 창업과 거주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년 인구를 정착시키기 위한 '유스토피아' 사업에 나서는데, 그 결과에 관심이 높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북 의성군 창업 허브센터.

10 대 1의 경쟁을 뚫은 6개 업체가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고, 외지 청년의 정착을 돕는 주거공간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황용구 / 청년 창업자
- "의성군에서 지원도 많고, 청년들을 위해서 많이 힘쓰시다 보니까, 또 감동도 하고 좋아서 의성에서 계속 창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올해부터 직장과 주거, 문화를 지원하는 '유스토피아 의성' 사업도 추진합니다.

특히 청년 유입 인구를 위한 44가구의 행복주택이 내년 완공됩니다.

지난해 문을 연 청년테마파크는 청년들이 자녀와 함께 문화를 즐기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