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항구의 보트들이 강한 조류에 휩쓸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장 무인기에 담긴 모습을 보면 산타크루즈 입구에 묶여 있던 보트들이 통가 해저 화산 분출 직후 형성된 강한 조류에 밀리거나 떠내려갔습니다.
이 해안은 통가에서 8천5백킬로미터 멀리 떨어진 지점으로,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모습을 연상시켰다고 목격자는 말했습니다.
이번 해저 화산 분출 여파로 미국과 에콰도르, 칠레 등 태평양 쪽에 접한 국가와 호주, 일본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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