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서울공항을 출발해 첫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로 향했습니다.
두바이에서는 현지시각 16일,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한 뒤 UAE 총리와 회담하고 다음 날 아부다비로 이동해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와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18일에는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하고,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합니다.
또, 20일에는 이집트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일정도 소화한 뒤 우리 시간으로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중동 국가들과 에너지와 건설 등 전통적 분야의 협력 강화뿐 아니라 수소와 기후환경 등의 미래 유망 분야 협력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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