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4조 추경 편성…소상공인 300만원 추가지원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나섭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연장된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300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추경 편성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원에는 10조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별도로 영업제한 업종 대상 손실보상 예산도 1조9,000억원 늘어납니다.
이번 추경은 지난해 초과세수를 4월 결산 이후 쓸 수 있어 대부분 적자국채로 충당됩니다.
정부는 추경안을 다음주까지 편성해 1월 마지막 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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