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천167명...해외유입 391명 '역대 최다' / YTN

2022-01-13 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167명으로 이틀째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천167명입니다.

전날보다 2백 명 넘게 줄었지만 이틀째 4천 명대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2명 많지만 2주 전과 비교하면 8백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776명, 해외 유입이 391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391명은 역대 최다로 역대 최다였던 어제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기 때문인데, 지난달 29일 이후엔 16일째 세 자릿수 해외유입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5일 연속 감소세입니다.

어제보다 48명 줄어 701명으로 나흘 연속 7백 명대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4명 발생해 누적 6,210명입니다.

수도권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0%까지 떨어지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12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3%p 떨어져 40%를 기록했습니다.

남은 병상은 서울이 261개, 경기 385개, 인천은 83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729개에 이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2.5% 포인트 하락하며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1~2주 이내에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죠?

[기자]
네, 방역 당국은 앞으로 한두 주 안에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주 기준 오미크론 검출률이 12.5%라며, 앞으로 1∼2주 안에 50%를 넘겨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시점이 5차 유행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손 반장은 거리두기나 방역패스 등으로 총 유행규모를 줄이고 있는데 다시 반등해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반등하는 시점이 5차 유행의 베이스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행규모를 좀 더 줄여서 반등이 시작하면 좋겠다고 희망하지만, 오미크론 점유율이 오르...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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