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초과세수로 소상공인 지원 강구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초과세수를 활용해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초과 세수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재정당국 예상보다 8조원 이상 더 걷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세수 추계에 오차가 발생한 것은 아쉽지만, 경제가 활성화된 결과라며 소상공인 지원 여력을 갖게 된 것은 다행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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