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러시아 안보협상 이견 재확인…대화 가능성 열어둬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러시아는 현지시간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설로 고조된 군사 위기 해소 방안과 유럽 안보 문제 등에 대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이번에도 별다른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고, 이견만을 재확인한 채 협상을 종료했습니다.
나토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시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고, 러시아는 나토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양측은 유럽 안보 문제에 대한 솔직한 대화와 협상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협상 지속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우크라이나 #나토 #러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