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망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12일) 10대 그룹 CEO 토크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입장은 민주당 선대위에서 낸 걸 참고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측이 재판에서 배임 혐의와 관련해 이재명 시장 지시에 따른 거라고 발언한 데 대해선 그 얘기는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는 이 모 씨 사망과 관련해 이 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로 이 후보는 고인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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